예술감독 인사말

 

춘천국제고음악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춘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음악제의 폐막공연이었던 오페라 '아서왕'의 성공적인 공연을 회상하며,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우리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30주년을 바라보며 미래를 구상해 보았고, 다양한 접근이 가능한 플렛폼을 축제의 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세계적인 연주가의 초청 연주와 마스터 클래스, 최고의 명인들의 고악기 전시, 미래의 인재들을 키워낼 춘천고음악콩쿠르, 이번 축제를 보다 가치있게 만들어줄 세미나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셔서 향유하시고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2024.9.

춘천국제고음악제 예술감독 강우성